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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쇼크

꽃게장세트 2012. 7. 29. 14:19

 

'정보를 재화로 만드는 기술'

 

독서쇼크의 핵심이다.

 

책의 말미에 글을 요약하는 기술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내가 갖춰야할 기술이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생각이나 글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의 논리적이지 않은 성향 때문일 수도 있는데..

 

이를테면, 책을 볼 때 전체적인 주제파악보다 부분적으로 인상깊었던 글에 대해서 나의 일상에 비추어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물론 자기개발( 또는 계발)에 도움은 되고 있다. 그러나 치명적인(?) ㅋㅋㅋㅋㅋㅋㅋ 단점은

 

나무에 대해서는 아주 잘 알지만, 숲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함에 있어 누군가에게 책의 내용을 전달할때

 

조리있고 논리정연하게 해주지 못한다. '열등감'이며 '컴플렉스'이다. ^^;

 

얼마전 성남의 한 도서관에서 송조은 교수의 3시간짜리 강의를 들은 바, 훈련과정에 참여하고픈 생각이 있다.

 

생각을 넘어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해야겠다. ㅋㅋ

 

 

 

1. 문일지십 :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

2. 관주위보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제 7의 감각에 나온 내용과 같이.. 정보의 조합으로 역사를 이루는 것 )

3. 일필휘지 : 글을 한 번에 막힘없이 죽~ 써내려가는 것..

 

1번은 바라지도 않는다 ㅋㅋㅋㅋㅋ 2,3번 만이라도... ^^;;;

 

 

page. 82 K. 힐티는 ' 나쁜 도서는 나쁜 교제보다도 더 위험하다.'느 ㄴ말로 인간의 삶을 결정짓는 만남과 같은 선상에서 양서의 가치를 평가한다.

 

pgae. 135 책을읽어야 하는 동기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만남, 그리고 필요와 계획, 학습과 활용이 모여져셔 이루어진다. 즉 삶의 정렬이 되어야 경향성이 생기고 한번 생긴 경향성은 지속적으로 책을 읽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책을 읽어야 하는 시스템은 마감효과와 비슷한 것으로 의무감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원함이 있는 상태에서 해야 할 상황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대체로 독서모임을 직접 개설하여 운영하는 자가 되거나, 학비를 내고 학점을 따야 하는 상황, 승진을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들이 이에 속한다. 이것도 결국 자신이 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page. 136 독서의 정보가 재화로 변화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