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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써라/최복현/작은숲

꽃게장세트 2015. 8. 1. 18:37

몇해 전, 작가님께 글쓰기 수업을 받았었다. 그 때문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된 셈이다. 1년 전에 사놨다가 이제야 손에 들었다. 2장까지는 재밌게 읽었고 5장까지는 재밌게 읽지 못했다. 2장까지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에세이 형식처럼 쓰여졌기 때문에 재밌게 읽었지만 이후는 글쓰기의 기술에 대해서 설명했기 때문이다.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크지 않았던 나로서는 글쓰기의 기술에 대한 부분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지금 이 글도 논리적으로 쓰기 노력하고 있다. 작가님에게 배웠던 것을 회상하여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3~5장까지의 글을 쓰는 방법을 읽을 때보다 2장까지의 글을 써야 하는 이유를 보면서 글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 저술의도 및 목적 -

저자는, 지난 10년 동안의 글쓰기 강의를, 자신과 글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리된 내용으로 간직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의 자신감을 기르고, 글쓰기의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