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 / 도종환 엮음 / 나무생각
짧은 출퇴근 시간에 볼 책을 고르다가 시집을 선택했다.
나는 시온이와 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아빠가 될 수 있을까?
p. 137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그러나 어떻게 변하는가가 문제다. 변하는 시간 속에서 변해서는 안 될 것이 무엇인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바르게 변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부끄럽지 않은가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자신에게 정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