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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서적

월든

꽃게장세트 2012. 7. 24. 23:55



한 회사의 부사장님이 우연찮게 카톡에 친구로 추가되어 있었는데,,


"우리의 눈을 감기우는 빛은 어둠에 불과하다" 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


기회가 되었다면 스승으로 모시고도 싶었던 분이었는데..


아무튼, 문구가 머릿속에 맴돌아 검색을 해보니 '월든'이라는 책이었다.


이 구절을 찾기 위해 열심히 읽었는데,,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ㅋㅋㅋㅋ 마지막 페이지에서 나오더라,,,  


그래서 지루했지만,, 모두 읽게 된 셈이다... 


그렇지 않아도 모두 읽어야 하는 이유는,, 8월 선정도서이기도 하면서, 내가 선정했기 때문에 ㅋㅋ


모임에서 다른사람들의 경우,, 1/3만 보고 참석해도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보는 것이 힘들다는 분들이 한 두분 계시기 때문에, 그 두 분이 다른 모든 사람들을 대변하리라는 것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월든이라는 책을 놓고 정모진행이 수월할지,, 걱정이다. ㅋㅋㅋㅋ


page. 12 작긴 하지만 얼마나 강력한 호수입니까?


page. 13 과거에 해놓은 일만을 가지고서 인간이 해본 것은 너무나도 적기 때문이다. 과거에 어떤 실패를 했든 간에 나의 아들아, 괴로워 말지니 네가 완수하지 못한 일에 대해 누가 너를 탓하겠느냐..


page. 40 내가 월든 호숫가에 간 목적은 그곳에서 생활비를 덜 들여가며 살자거나 또는 호화롭게 살자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내 개인적인 용무를 보자는 데 있었다. 




아.. 오늘은 정말 적기 힘들다. ㅋㅋㅋㅋㅋ 너무 졸린다.



page. 493 우리의 눈을 감기는 빛은 우리에겐 어둠에 불과하다. 우리가 깨어 기다리는 날만이 동이 트는 것이다. 동이 틀 날은 또 있다. 태양은 단지 아침에 뜨는 별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