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관해서.. 난 아직도 진행중이다. ^^;
진행중이라는 것은,, 아직 영성?을 얻지 못했다는것.. 영접?을 하지 못했다는것...
이런 느낌을 진행중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ㅋㅋ
종교관련 서적을 보면 볼수록 제대로 갖고있지도 않은 신앙심이 더욱 사라지려 하는 듯한 이 느낌..
그러던 와중에.. 전 전 주 성경말씀이 인상이 깊다.
' 상대방에게 가르치지 말고 느끼게 해주세요 '
예수님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가르치지 말고 느끼게 해주세요..
말이 되는가.. 우선, 어떤 분인지 알아야 느낄 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느끼게 해주라니...
그러나 무슨말인지 알아듣고야 말았다.^^ 내가 알아들었다는 것은 일반사람들에게 접근할때 전도방법으로도
참 탁월할 듯 하다.. ^^
무슨말인지에 대해서 블로그에 표현하기에는 아직 용기가 부족하다.^^;
각설하고,
이 책은 그 '무슨말'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교회누나에게 받은 선물인데.. 역시나.. 책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나'를 고려한 대단한 선정이다.!!!
한 편의 동화같은, 그러나 나의 마음을 꿰뚫는.. 이 책!!
이 책으로 인하여 없던 영성이 나타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보아왔던 책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