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알다시피 도스토예프스키의 고전이다.
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의 살인 장면과 그의 심리묘사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끔찍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아직 내공이 부족한지라 어떻게 평을 이어나가야 할지 모르겠지만,ㅋㅋ
장기간 조금 힘들게(어렵고 길어서ㅋㅋ) 읽어내려간 책이다.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과 글씨와 여백도 다닥다닥 ㅡㅡ;
그러나 완독해서 아주 기쁘다.
참, 여주인공 소냐와의 사랑이 이루어져서 기분이 참 좋다. ㅋ
이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 그랬기에 오늘 일요일 하루죙일 눈이 따끔거리도록 읽어 마치고야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