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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현대사:1959-2014, 55년의 기록/유시민/돌베개

나의 한국현대사:1959-2014, 55년의 기록/유시민/돌베개 ​다시 읽는 '나의 한국현대사'이다. 작년에 읽고 다시 넘겨 보았다. 내가 최근 현대사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스스로 무지하다고 생각해서다. 현대사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도 무지하지만 현대사가 더 끌리는 것은 9페이지가 대신 말해주고 있다.page. 9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은 현재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주역들이 살아 있는 경우가 많다. .... 그들을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왕처럼 느긋하게 대하지 못한다. page. 332 권력자는 역사에 자신의인격을 각인한다. 한국현대사에 가장 뚜렷한 인격의 각인을 남긴 지도자는 박정희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러나 때때로 아무 지위도 권력도 없는 사람이 역사에 자신의 인..

일반서적 2016.01.17

역정:나의 청년시대/리영희/창비

역정:나의 청년시대/리영희/창비 그저께 신정 밤에~ 마지막 장을 넘겼어요이 책은 제작년(2014.12) 책도락 정모 책이기도 해요 보통, 제가 다시 읽는 경우는 드물어요 ㅋ 하지만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았고, 당시 급하게 읽었다는 생각이 짙었던 책이라 다시 봤습니다. 다시 봤더니,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내용이 보이고 어떤 내용은(사진) 1984를 생각나게 했어요~ 예전에 '반공'이라는 단어가 아주 잘(?) 쓰였던 이유도 종전보다 좀 더 알게 됐어요. 그 외 많은 부분들이 다시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나의 한국 현대사'라는 책도 재밌게 읽은 책 중에 하나인데, 곧 다시 들춰봐야겠어요 ㅎ page. 95 전쟁은 이긴다면서 왜 식량배급은 자꾸만 줄어들까? @ 1984가 생각났다. page. 248 거창 ..

일반서적 2016.01.03

위저드 베이커리 / 구병모 / 창비

위저드 베이커리 / 구병모 / 창비책과 만나는 토요일 오후(http://cafe.naver.com/brightmorninggroup) 의 1월 정모 도서로 선정된 책이다. 새해를 이 책으로 가볍게 시작 하자던, 통로님의 추천 이기도 하다. 제목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 책은 리뷰 수가 1200건으로 적지 않다. 리뷰 수로는 지금까지 보아온 책들 중 가장 높다.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 보는 내내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켰다. 현실 세계에 마법사가 등장하고 몽마가 습격하는 장면 때문이다. 그것은 단순히 어렸을 적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아 보았기 때문일지도 모를 일이다. 적어도 내가 본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에는 조금은 잔혹하게 보일 수 있는 영상이 없었던 것 같다. page. 8 빵은 지긋지긋해. @ 빵은 ..

일반서적 2015.12.27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조지 오웰/문학동네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조지 오웰/문학동네 오늘 이른 아침에 마지막 장을 넘겼다. 책도락ˉ의 12월 모임이 조지 오웰의 1984였기 때문에 연속으로 그의 책을 읽게 되었다.정치풍자 소설인 '동물농장'은 거침없이 읽어내려갔고, 내용에 만족했다. 연이은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은 올해 읽은 가장 재밌는 책 1위에 등극시킬 만큼 아주 재밌었다.그의 책소개 와는 다르게 '무척 대수로운 이야기'였고 그의 말처럼 '그저 재밌기도' 했다. 보다가 많이 웃기도 했다~ 아내가, 자기만 쏙 빼놓 웃냐고 할 정도로... ^^ 강레오의 인터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영국이나 프랑스 호텔들의 주방 시스템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크게 변하지 않은 같다. 특히 일하는 시간은 더욱 그런것 같다. ​page. 174 배를 쫄쫄..

일반서적 2015.12.19

동물농장/조지 오웰/문학동네

동물농장/조지 오웰/문학동네1984를 마치고 연이어 읽었다. page. 51 동물들은 두 패로 나뉘었다. 벤저민만 어느 패에도 들지 않았다. 그는 식량이 더욱 풍족해질 것이라는 주장도, 풍차가 노동력을 절감해줄 것이라는 주장도 믿지 않았다. 그는 풍차가 있는 없든 삶이란 언제나처럼 고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page. 71 그러는 사이에 암탉 아홉 마리가 죽었다. 암탉들의 사체는 과수원에 매장되었고 콕시듐증(가축류의 장에 기생해 영양장애 등을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발표가 났다.page. 122 농장은 '매너 농장'이라고 불릴 것이다. 나는 이것이 본래 이 농장의 정확한 이름이라고 믿는다.page. 122 격렬하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고함을 지르고 식탁을 탕탕 치고 찌를 듯 의심에 찬 ..

일반서적 2015.12.13

1984/조지 오웰/문학동네

1984/조지 오웰/문학동네​[책도락♬]의 12월 정모 도서다.책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면서 오랜만에 읽은 책이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책이었지만, 통로님의 말에 귀기울이니 모임 전보다 이해하기가 좀 더 수월했다. 다음 정모 전까지 동물농장과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을 읽어볼 참이다. 텔레스크린 - CCTV신어 - 헐; 권력을 목적은 권력 역사를 지배하기 위해 과거의 기록을 바꾼다 등.. page. 89 세상에 희망이 있다면 [윈스턴은 썼다] 그것은 무산계급밖에는 없다. 희망이 있다면 그건 분명히 무산계급에게만 있었다. 이유는 오세아니아 인구의 85퍼센트나 되는, 이 우글거리고 경멸당하는 대중만이 당을 때려 부술 힘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page. 90 왜 그들은 중대한 일에는 저와 같이 소리를 ..

일반서적 2015.12.08

Android Loopj, ez.msebera.android.httpclient.Header[] 문제

Android Loopj, ez.msebera.android.httpclient.Header[] 문제 서버 연동을 위해 Loopj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project stuructrue' 메뉴를 통해 build.gradle의 dependencies를 작성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결과 인자로 들어오는 Header[]를 불러오지 못하는 현상이다. 원인을 찾아보니 대~충 알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API 지원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은 알아보지 않았다. http://developer.android.com/about/versions/marshmallow/android-6.0-changes.html#behavior-apache-http-clienthttps://hc.apache.or..

개발 2015.11.19

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 : 서로 다른 생각의 기원

통로님이 추천한, [밝은 아침을 마중하는 지혜]의 9월 선정도서다. 가볍에 읽을 만한 책이라서 추천하신 것 같다. 이전에 책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알고는 있었던 책이긴 하다. 당시 책을 사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까지 미루고 있었다. 미뤘다기 보다는 머릿속에서 사라졌다.저자는, 동양과 서양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으며 그 차이가 무엇인지를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동과 서가 스스로에 대한 이해는 물론 타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동과 서의 물질과 정신이 유연하게 교류하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를 희망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 이 책은, 동과 서의 생각의 차이를 철학적 탐구와 실험을 통해 잘 설명해 주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일반서적 2015.09.06

나의 한국현대사/돌베개/유시민

​ 내가 최근에 관심있게 보는 분야는 현대사와 탈핵 분야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을 치지 않았다. 다시 한번 읽기 위해서다. 다시 보게 될때는 출을 쳐서 내용을 요약해볼 생각이다. 그만큼 명문이다. 다 읽고 난 후에, 우리나라 현대사와 좀더 가까워졌다. 기분이 좋다.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위해 참고한 도서도 알아봐야 겠다.

일반서적 2015.09.01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AVD 크기(Scale, 스케일) 조절

AVD의 크기를 조절해 보자. 윈도우(8.1) 버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에뮬레이터를 실행하면 크기가 너무 크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Command에서 크기를 조절해 주면 된다. 방법을 살펴보자. 첫 번째, AVD를 실행한다. Telnet을 이용해 AVD에 접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Command에서 Telnet을 사용하기 위해 Telnet을 활성화 한다. 텔넷 활성화는 제어판>프로그램>프로그래 및 기능>Windows 기능 켜기/끄기 에서 할 수 있다. 만약, Command에서 Telnet 명령어가 실행되면, 이미 활성화 된 것이니 별도로 활성화 할 필요가 없다. 세 번째, Command 창을 열고 명령어를 입력한다. 접속 : telnet localhost 5554크기 : window ..

개발 2015.08.31

안드로이드 노티피케이션(Android Notification) 긴글 표시

안드로이드 노티피케이션(Android Notification) 긴글 표시 노티피케이션에 나타나는 글의 길이가 길 때가 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에서는 긴글을 모두 나타내지 않는다. '...'으로 표시하고 있다. 긴 글을 모두 나타내기 위해서는 Style과 Priority를 반드시 적용 해야 한다. 아래는, 노티피케이션에서 긴 글을 표현하는 코드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Notification.Builder 나 BitTextStyle 은 젤리빈(Android API Level 16)부터 생겨났다는 점이다. 따라서, 앱의 버전 지원 정책이 젤리빈 이전을 포함한다면 버전에 따른 분기처리를 반드시 해줘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Exception 발생후 앱이 죽게 된다. private void sen..

개발 2015.08.26

Android ExifInterface 의 기본

Android ExifInterface의 '기본'을 다루고자 한다. '기본'이라는 것은 Exif 정보를 쓰기, 읽기, 복사, 인코딩, 디코딩 하는 것을 말한다. 기본을 알기에 앞서, Exif의 뜻을 알아보고자 한다. Exif는 'Exchangeable image file format'의 줄임말이다. 우리나라 말로 '교환이미지 파일형식'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다. 왜 이런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 쉽게 생각해서 '사진정보'라고 알아두면 편하겠다. 사진정보라는 것은 사진의 위도.경도.시간.방향 등을 뜻한다. 이 글에서는 위도.경도를 기준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Exif 쓰기 public void setExifInfo(Uri ImageUri){ // 전체 경로를 매개변수로 받는다.(/sdcard/DICM/xxx..

개발 2015.08.12

안드로이드 갤러리에서 이미지 주소 가져올 때(Android Gallery)

/external/images/media/38 안드로이드 기본 갤러리(Gallery)에서 이미지를 가져오게 되면 Uri의 경로가 위와 같다. 안드로이드 내부에서 갤러리 이미지를 따로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개발할 때 안드로이드의 전체 경로를 가져와야 할 필요가 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처리한다. 위의 경로를 인자로 받는 메서드이다. private Uri getGalleryImageFullPath(Uri uri) { String[] filePathColumn = {MediaStore.Images.Media.DATA}; Cursor cursor = mParentActivity.getContentResolver().query(uri, filePathColumn, null, null, null); c..

개발 2015.08.06

닥치고 써라/최복현/작은숲

몇해 전, 작가님께 글쓰기 수업을 받았었다. 그 때문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된 셈이다. 1년 전에 사놨다가 이제야 손에 들었다. 2장까지는 재밌게 읽었고 5장까지는 재밌게 읽지 못했다. 2장까지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에세이 형식처럼 쓰여졌기 때문에 재밌게 읽었지만 이후는 글쓰기의 기술에 대해서 설명했기 때문이다.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크지 않았던 나로서는 글쓰기의 기술에 대한 부분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지금 이 글도 논리적으로 쓰기 노력하고 있다. 작가님에게 배웠던 것을 회상하여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3~5장까지의 글을 쓰는 방법을 읽을 때보다 2장까지의 글을 써야 하는 이유를 보면서 글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 저술의도 및 ..

일반서적 2015.08.01

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 Rendering problems

MAC OSX Rendering problems.The following classes could not be instantiated: - android.support.v7.internal.widget.ActionBarOverlayLayout..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레이아웃을 Design 모드에서 열었을때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다. 이 문제는 스타일에서 테마를 변경하므로 해결할 수 있다. res/values/styles.xml 테마 변경으로 해결이 안될경우, 아래와 같이 디자인 모드에서 버전을 변경해 보도록 한다.

개발 2015.07.29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아고라 크리스토프/용경식/까치

[밝은 아침을 마중하는 지혜]의 7월 선정도서다. 하지만 참석예정인이 적은 관계로 7월 모임은 하지않게 되었다. 당연히 이 책은 자동으로 8월의 도서로 선정됐다. 그리고 디퍼런스님의 추천도서다. 디퍼런스님은 곧 중국으로 떠난다. 자녀가 초등학교를 마칠때까지는 가족이 중국에 체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디퍼런스님이 보고 싶을것이다. 이 소설은 자전적 소설이다. 작가가 스스로 말하고 있다. 둘이면서 하나이기도 주인공은 자신과 오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있는 셈이다. 저자가 이 소설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던 것은 여러가지를 이별함에서 오는 아픔이다. 그 이별은 조국과의 이별, 모국어와의 이별, 어린 시절과의 이별이다. @ 이 책에서 쌍둥이는 자신과 오빠를 상징하는 것일까? p. 46 장님 역은 단지 시선을 자신의..

일반서적 2015.07.12

Debug It! 실용주의 디버깅/폴 부처/박일/에이콘

Debug It! 실용주의 디버깅 :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꼭 알아야 할 디버깅의 정석 인터넷 검색중에 우연찮게 이 책에 눈에 들어왔다. 생각해 보면 우연이 아닐 수 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만든 앱을 디버깅 하는 중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됐기 때문이다. 마침 디버깅에 관련한 책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저술 의도 : 저자는, 디버깅이 중요하지만 이에 대한 책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책을 쓰게 됐다. 저술 목적 : 저자는, 여러 프로젝트들과 동료들로 부터 얻은 디버깅에 관련한 교훈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이 책으로 인해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디버깅을 수월하게 재미있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p. 40 @이 페이지에서 힌트를 얻어 나만의 로그 클래스를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p. 102 코드 리뷰 받..

일반서적 2015.07.03

봉순이 언니/공지영/푸른숲

봉순이 언니/공지영/푸른숲얼마 전 처가에 갔다가 우연히 손에 들게 되어 처형한테 빌려오게 되었다. 제목만 많이 들어봤지 읽어보지 않은 우리 문학이라서 구미가 당겼다.책 머리에를 보면 저자는, 봉순이 언니와 같은 불우한 여성들을 알리고, 돕고자 이 글을 썼고, 아직도 그늘진 곳에 살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들이 이 글로 인해서 힘을 얻길 바라며 이 글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도울 수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에게 이 책이 그들을 위한 찬가로 읽혀질지는 아직 의문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 책을 읽고 씁쓸하고 슬펐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실제로 봉순이 언니의 입장에 놓인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가 이 책을 보고 찬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라는게 의구심을 생기게 한다. 이로 인해..

일반서적 2015.06.26

강남몽/황석영/창비

[밝은 아침을 마중하는 지혜]의 유월 선정도서다. 투표로 선정됐다.전에 통로님이 유신 다음으로 추천해준 책이다. 만족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길 가는데 땅이 있다'에서는 다른 이야기보다 이해를 더 못한 것이 아쉽다. 조금은 쫓기듯 읽어서 그랬을 수 있고, 아니면 아직은 현대사에 어두워서 그랬을 수 있다. 이해가 잘 안된게 후자라는 생각이 강해서 조금 부끄럽다. 다시 읽어볼 수도 있겠지만, 현대사를 좀 더 알고나서 읽어 보기로 하고 미루기로 했다.독서감상평을 좀 더 길게 써보고 싶지만, 메모도 안했고, 요즘 몸이 피곤해서 귀찮아졌다. 이러면, 이책이 나중에 기억이 안나는 불편함을 겪는다. 싫다. 나중에도 기억났으면 좋겠다. 몸이 어느 정도 회복하는데로 메모를 좀 더 많이 하고, 지금보다 깊게 생각..

일반서적 2015.06.17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 샘 라이트스톤 / 한빛미디어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 샘 라이트스톤 / 한빛미디어​당분간(?) 프로그래머로 살아야 해서 이 책을 읽었다. 관심 가지 않는 내용들이 많아서 몇몇을 제외하고는 핵심만을 읽었다. 핵심이라는 것은 성공한 프로그래머들의 인터뷰 내용이다. 만난적 없는 성공한 프로그래머들의 인터뷰를 글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책 값의 백 배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 이 내용만 읽어도 이 책에서 얻을만한 것들은 제대로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읽으면서 인터뷰 내용은 거의 메모를 했고, 이외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메모로 정리했다. 좋은 책이다.

개발서적 2015.05.28

창조과학 콘서트 / 이재만 / 두란노

창조과학 콘서트 / 이재만 / 두란노​커핀그루나루에서 아내를 기다리는 도중 아내가 가져온 책이다. 아내도 읽지 않았단다.재밌었다.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읽어볼만 하다. 쉽게 읽히고 빨리 읽힌다.이 책의 요점은 이렇다.진화론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진화론에 허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당함을 증명하기 위해 무엇가를 탐사하고 파고들지만, 그들은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없다. 허점이 많고 대부분 가설일 뿐인 진화론이 전제이기 때문이다. 창조과학은 성경이 진실이라는 전제로 현상을 설명한다. 그리고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믿을 것인지 말 것인지는 자유다.

일반서적 2015.04.29

탈핵학교 / 김익중 외 11 / 반비

탈핵학교 / 김익중 외 11 / 반비 원제: 밥상의 안전부터 에너지 대안까지 방사능 시대에 알아야 할 모든 것2년 전 부터 방사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다시 말하자면, 후쿠시마 사고가 나에게 또는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것 같아서 관심을 갖게 됐다. 생각해보면 우리들은, 정치든 경제든 우리에게 직접적인 관계(=피해)가 없으면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가게 마련이다. 책을 보면서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반성을 했다.이 책은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탈핵학교'라는 것은 핵 마피아들에 맞서 탈핵을 외쳐온 활동가와 전문가들이 모인 공간이다. 나의 눈길을 더욱 끈 것은 공저가 여럿 이라는 사실이다.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김익중교수를 시작으로 일본인을 포함해 12명이다.(이름의 위치는 '가나다'순이..

일반서적 2015.03.12

유신/한홍구/한겨레출판

[밝은 아침을 마중하는 지혜]의 2월 선정도서다.​유신의 시대와는 거리가 멀고, 우리나라 현대사에는 까막눈이던 나는 이 책을 보는 중에는 내용을 아주 흥미롭게 생각했지만..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서는 이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필요를 느꼈다.[밝은 아침을 마중하는 지혜]의 2월 정모 후보에 올랐던 '나의 한국 현대사'를 연이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게다가.. 어쩐일인지 새벽에 일찍일어나게 되어 이런(아래 링크) 기사까지 보게 됐으니 ㅋ-->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210204910967

일반서적 2015.02.11